인천의료원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 나선다
핵심 요약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 인천의료원이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정책 협조, 지속 지원, 현장 운영과 이용객 홍보를 각각 맡는다. 인천의료원을 시작으로 공공·민간 장례식장까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추진한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의료원이 6일 인천의료원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일회용품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다회용기 이용을 넓히려는 인천시의 정책 추진에 적극 협조한다.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이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인천의료원은 장례식장 안에서 다회용기를 실제로 사용하는 한편 이용객을 대상으로 관련 홍보를 맡는다.
이번 협력은 장례식장에서 소비되는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전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정책 협조와 지속적인 지원, 현장 사용 및 이용객 안내를 세 기관이 각각 분담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을 뒷받침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에서는 기관별 역할과 향후 확대 방향이 함께 제시됐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는 인천의료원을 출발점으로 삼아 공공 장례식장의 다회용기 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민간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활성화되도록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이 장례식장 현장에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력도 계속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