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항공안전기술원, 첨단 항공기술 공동개발
핵심 요약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안전기술원이 미래 항공기술 및 안전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I·빅데이터 기반 보안 솔루션과 디지털 트윈 안전 관제 시스템, 항공안전 기술표준을 공동 연구한다. 양 기관은 실무 협의체와 인력 교류, 세미나·국제포럼을 통해 연구 성과와 국제 표준화를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항공안전기술원이 도심항공교통(UAM)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공항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두 기관은 지난 10일 미래 항공기술과 안전 분야의 연구협력을 확대하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공항 건설·운영 역량과 항공안전 전문성을 결합해 차세대 인프라와 기술표준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과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공동연구 과제에는 공항 운영 전반의 안전성 강화와 항공안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술표준 연구가 포함됐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항보안 솔루션 개발, 디지털 트윈 기반 안전 관제 시스템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협력은 기존 공항 운영의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미래 교통 인프라 전반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 공항 산업이 UAM과 AI 중심의 스마트공항 체계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인천공항공사의 현장 운영 경험과 항공안전기술원의 전문 연구 역량을 한데 모아 첨단 인프라 도입 시기를 앞당기고 연구 성과를 실제 안전체계에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두 기관은 세부 과제별 실무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공동 연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교류와 공동 학술 세미나, 국제포럼 개최를 포함한 협력망도 가동한다.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협약을 계기로 안전체계 고도화와 AI 등 첨단기술 도입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결합된 경쟁력을 토대로 항공안전·기술 분야의 국제 표준을 선도해 국가 항공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