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여름 성수기 392만명 이용
핵심 요약
하계 성수기 인천공항 이용객이 391만6084명으로 개항 이후 여름철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24만7200명이 공항을 이용해 역대 일일 최다 기록도 바뀌었다. 국제선에서는 일본 노선 비중이 25.3%로 가장 높았다.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이어진 하계 성수기에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391만6084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23만358명에 달했다. 이는 2001년 개항 이후 여름 성수기 실적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인천공항의 역대 하계 성수기 기록을 새로 썼다.
이용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2일이었다. 이날 하루에만 24만72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역대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최고치는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월 14일의 24만7104명이었으며, 이번 기록은 기존 수치보다 96명 많은 수준이다.
국제선 여객을 지역별로 보면 일본 노선 이용객이 99만6723명으로 전체의 25.3%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여객 4명 가운데 1명가량이 일본을 오간 셈이다. 동남아는 86만2214명으로 22.2%, 중국은 83만8298명으로 21.6%, 동북아는 38만5513명으로 9.9%를 기록했다.
이번 하계 성수기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전체 성수기 실적 가운데 올해 설 연휴의 23만101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공항은 출국장을 평소보다 일찍 열고 스마트패스 전용 출국장을 확대해 운영했으며, 이 기간 큰 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지는 사흘 연휴에도 성수기 수준의 대응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