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 첫 입주 채비…주택·인프라 동시 점검
핵심 요약
LH가 3기 신도시 첫 입주 예정지인 인천계양 A2·A3블록의 건설 현황을 점검했다. 두 블록에는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을 합쳐 1285가구가 조성된다. LH는 학교·교통·상업시설을 입주 시기에 맞춰 가동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3일 3기 신도시에서 가장 먼저 입주가 예정된 인천계양 A2·A3블록을 찾아 주택 건설 공정과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이성훈 LH 사장과 김남준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건축 진행 상황을 살피고 학교와 교통, 상업시설이 입주 일정에 맞춰 마련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A2블록에는 공공분양주택 747가구가 들어서며, A3블록은 신혼희망타운 538가구로 조성된다. LH는 두 단지의 건축 품질을 확보하는 동시에 입주 초기 생활 여건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업할 방침이다. 특히 학교와 교통시설의 정상 가동, 상업 인프라 확충 여부를 주요 점검 대상으로 삼았다.
인천계양 3기 신도시는 인천 박촌동 일원 약 335만㎡에 총 1만8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5개 블록에서 3200가구가 착공됐고, 올해는 A18·A19블록 등을 포함한 5개 블록 2800가구의 착공이 추진된다. A2·A3블록의 입주는 전체 사업 가운데 주택 공급 성과가 처음 현실화되는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H는 전기·가스 공급기관 등과 현안협의체를 운영해 공동주택용지의 토지 사용 가능 시기를 2027년 말까지 앞당겼다. 부지 조성, 기반시설 설치, 주택 공급을 함께 진행하는 복합공정 관리 방식도 적용하고 있다.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며 첫 입주 시점에 맞춰 주택과 학교·교통 등 생활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가동하는 데 관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