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치안 부담 점검…강화서 이전·복지 지원 모색
핵심 요약
윤재상 인천시의회 부의장이 강화경찰서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의 현장 고충을 점검했다. 인천은 경찰관 1명당 담당 인구와 지역경찰의 112신고 처리 부담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다. 직원 복지 개선과 노후 강화경찰서 이전, 자치경찰위원회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이 추진된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윤재상 부의장이 최근 강화경찰서를 찾아 치안 현장의 운영 실태와 지원 수요를 점검했다. 윤 부의장은 강화경찰서와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의 고충을 듣고, 직원 복지 향상과 주요 현안 해결에 필요한 제도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일선 치안 업무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부의장은 관계자 면담을 통해 두 기관의 운영 현황과 현장 지원이 필요한 사안을 파악했다.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유지하려면 인력 운영과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현장 근무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의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인구는 약 440명으로, 전국 시·도 평균인 390명보다 50명 많다. 지난해 1분기 인천경찰청의 112신고 출동 건수는 15만4847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를 담당하는 지역경찰 인력은 2633명이다. 인천의 현장 인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치안 수요와 상당한 신고 처리 부담을 함께 감당하는 상황이 수치로 확인됐다.
윤 부의장은 강화경찰서 직원의 근무 복지를 높이는 한편, 지어진 지 40년이 넘은 경찰서 청사의 이전을 추진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내놨다. 인천시자치경찰위원회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도 지원 과제로 제시했다. 앞으로 현장에서 확인한 어려움을 토대로 필요한 지원책과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