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인천 정비소 전기차 화재, 차량 9대 피해
핵심 요약
인천 검단구 자동차 수리업체에 입고된 포르쉐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번지면서 포르쉐와 볼보를 포함한 차량 9대가 피해를 입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전기차 배터리의 발화 가능성과 정확한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 검단구의 한 자동차 수리업체에 수리를 위해 입고된 포르쉐 전기차에서 불이 나 주변 차량으로 번졌다. 이번 화재로 불이 처음 시작된 포르쉐를 포함해 정비업체와 인접 공터에 세워져 있던 차량 9대가 피해를 입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화재는 2일 오후 7시 58분께 인천 검단구 왕길동에 있는 자동차 수리업체에서 발생했다. 포르쉐 차량에서 시작된 불길이 바로 옆에 주차된 볼보 차량으로 옮겨붙으면서 두 차량이 모두 탔고, 정비소 옆 공터에 있던 차량 7대에도 불이 번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소방 인력 44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했다. 진화 작업은 화재 발생 시점에서 18분이 지난 오후 8시 16분께 마무리됐다. 불이 여러 차량으로 확산했으나 현장에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수리를 기다리던 전기차의 배터리에서 알 수 없는 원인으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 발화 지점과 불이 주변 차량으로 번진 구체적인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차량 9대와 정비업체 주변에 발생한 재산 피해 규모도 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