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어촌·어항 9곳 폭염 피해 미발생
핵심 요약
인천시가 강화군과 영종구 일대 어촌·어항 9곳을 점검한 결과 폭염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재생사업과 정주기반시설 추진 상황, 공사 근로자 안전관리, 양식장 고수온 대응 장비를 살폈다. 인천시는 양식장 긴급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여름철 재해 예방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시가 여름철 재해에 대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강화군과 영종구 일대 어촌·어항 9곳을 현장에서 살핀 결과, 12일 현재 폭염으로 발생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어촌과 어항에서 진행 중인 사업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무더위에 노출된 공사 현장과 양식장의 대응 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 점검 대상에는 강화군 선두항·후포항·외포항·장곳항·창후항과 옹진군 광명항·대무의항·덕교항·삼목항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각 지역에서 어촌·어항 재생사업과 정주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현장에서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도 함께 들었다.
양식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고수온 대응 장비의 가동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수온 상승에 대응하도록 마련된 장비가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한편, 관내 양식장에서 비상 상황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해 즉시 연락할 수 있는 긴급 연락체계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사 대상 어촌·어항과 관련 현장에서 폭염 피해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시는 현재 피해가 없더라도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현장 관리를 이어가고, 공사 근로자 안전과 양식장 고수온 대응 상황을 지속해서 챙길 계획이다. 폭염 피해를 사전에 막는 데 필요한 행정 대응에도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