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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서 단체 간부 사망…경찰 경위 조사
핵심 요약
인천 영종구의 한 아파트에서 극우 성향 단체 간부인 36세 남성이 추락해 숨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인천 영종구의 한 아파트에서 극우 성향 단체 간부로 활동한 3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오전 8시께 아파트 주민이 A씨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는 36세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 상황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현장 정황을 살핀 결과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추락에 이르게 된 구체적인 과정과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아 관련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A씨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한 극우 성향의 반페미니즘 단체에서 간부를 맡아 활동한 인물로 파악됐다. 지난해 5월에는 인천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검거돼 수사를 받은 이력도 확인됐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A씨 시신의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할 방침이다. 향후 부검 결과와 현장 CCTV 분석 내용을 종합해 사망 원인과 사건의 세부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 조사는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판단 아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