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인천 술집서 만취 손님 휴지통에 소변
핵심 요약
인천의 한 술집에서 만취한 고령 남성이 테이블 위 휴지통에 소변을 봤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공연음란과 무전취식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업주는 두 달 전 무전취식 사건의 당사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인천의 한 술집에서 이미 술에 취한 채 입장한 고령 남성이 테이블 위 휴지통에 소변을 보는 일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공연음란과 무전취식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당시 매장에는 여성 손님들이 머물고 있었으며 근무 중이던 직원도 여성이었다.
남성은 지난 3일 오후 10시께 술집을 찾아 떡볶이와 소주 등을 주문한 뒤 자리에 앉았다. 입장할 때부터 취기가 뚜렷했던 그는 약 한 시간 뒤 상태를 살핀 직원에게 귀가를 권유받았지만 매장을 떠나지 않았다. 이후 자정 무렵까지 자리를 지키며 술집 안에 계속 머물렀다.
남성은 자정 무렵 갑자기 허리띠를 풀고 테이블에 놓인 휴지통에 소변을 봤다. 현장에 있던 여성 직원은 곧바로 술집 운영자 A씨에게 전화해 상황을 알렸다. 연락을 받은 A씨는 직원에게 경찰 신고를 지시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매장에서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은 남성을 공연음란뿐 아니라 음식값을 내지 않은 무전취식 혐의로도 체포했다. A씨는 약 두 달 전에도 무전취식으로 붙잡혀 간 남성이 있었다며 이번에 체포된 손님과 같은 인물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다만 두 사건의 당사자가 동일인인지는 현재 제공된 내용만으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