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민주당·시, 추석 민생예산 공조 착수
핵심 요약
민주당 인천시당과 인천시가 이달 중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이음카드 국비 지원과 국회대로 공사 불편, 홈플러스 사태를 우선 논의한다.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예결위원들은 주요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공조한다.
8일 선출된 허종식 신임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이 박찬대 인천시장과 이달 안에 민주당 인천시당·인천시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을 뒷받침할 긴급 예산을 확보하고 인천의 핵심 현안을 해결하는 데 시당의 역량을 집중하려는 행보다.
협의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경제 현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이음카드인 인천사랑상품권의 국비 지원 확보를 비롯해 서울시 국회대로 공사로 발생하는 인천시민 불편을 줄일 방안, 주변 상권 위축 우려가 커진 홈플러스 사태 대응 등이 주요 안건에 포함된다.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인천 지역구 의원인 김교흥 서구갑 의원과 허종식 동구·미추홀구갑 의원, 김남준 계양을 의원 등 3명이 참여하고 있다. 허 위원장은 이들 예결위원과 인천지역 국회의원 간 공조 체계를 가동해 정부 예산안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인천시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허 위원장은 이번 당정협의회를 출발점으로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등 선출직 130명의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추석 연휴 전까지 예산 확보와 현안 대응에서 성과를 내 시민들이 인천의 민주당 선출직에 대해 일 잘한다는 평가를 내리도록 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