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기관, 소셜벤처 청년 고용에 3300만원 투입
핵심 요약
인천 지역 공공기관 3곳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청년 채용을 위해 3300만원을 조성했다. 선정된 6개사는 인천 거주 청년을 채용하면 1명당 월 최대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참여 기업은 오는 11월까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청년 채용을 돕기 위해 총 3300만원을 지원한다. 원도심 재생과 복지, 환경 등 지역 현안을 다루는 기업의 인건비를 지원해 사회문제 해결과 청년 고용 확대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지난 4일 인천 연수구 소셜캠퍼스 온에서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에 고용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에코드인, 지읒아트스튜디오, 호미, 홈투게더, 베일리텍스타일, 한바다 등 6개사다. 이들 기업이 인천에 거주하는 청년을 새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1명당 월 최대 200만원의 고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들은 지원 내용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채용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1월까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공익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지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기획됐다. 세 공공기관은 지난 4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7월 청년 소셜벤처와 예비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를 거쳐 인천의 원도심 재생, 복지, 환경 문제와 관련된 사업 아이템을 제시한 6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사업 운영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산하 아이엔유파트너스가 맡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에도 인천 공공기관 혁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년 소셜벤처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지역 공공기관이 공동 재원을 마련하고 기업별 신규 채용 인원을 구체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협력을 이어간다. 공사는 앞으로도 기관 간 연대를 통해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