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생활 파고드는 갤럭시 AI…청구서 알림 개발
핵심 요약
삼성전자가 인도 소비자의 생활 방식에 맞춘 AI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메일을 분석해 납부 기한을 알려주는 청구서 결제 알림이 주요 기능으로 검토되고 있다. 현지 특화 기능은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인도 소비자의 생활 방식과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 기능을 개발해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에 적용할 계획이다. 노이다와 벵갈루루 연구개발센터가 현지 이용자의 행동과 AI 활용 방식을 분석하고 있으며, 인도에서 실질적으로 유용한 기능을 발굴하는 데 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개발 중인 기능에는 AI 기반 청구서 결제 알림이 포함됐다. 스마트폰이 이메일 등에 담긴 정보를 분석해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청구서를 식별하고, 납부 기한이 가까워지면 사용자에게 사전에 알려주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이 전면에 드러나기보다 사용자의 일상 뒤에서 자연스럽게 작동하는 경험을 지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여러 시장에서 확보한 소비자 의견과 사용 데이터를 토대로 지역별 생활 방식에 적합한 AI 기능을 찾고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개선해 왔다.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갤럭시 AI를 공개한 뒤 실용성과 편의성, 안전성을 중심으로 기능을 넓혔다. 구글과 협업한 서클 투 서치를 비롯해 포토 어시스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콜 어시스트, 실시간 통역 등 자체 기능도 운영하고 있다.
인도 소비자를 위해 별도로 설계된 기능은 향후 출시되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현지 연구개발 조직은 이용자의 실제 행동과 요구를 세밀하게 살펴 AI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역을 구체화하고 있다. 청구서 결제 알림처럼 반복되는 생활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은 AI 스마트폰이 늘어나는 시장에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삼성전자의 차별화 요소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