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함라원, 세대 맞춤 생활서비스 거점으로
핵심 요약
익산시가 함라원을 중심으로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에는 독서·공예·보드게임을 결합한 아동 대상 늘푸른 방과후교실을 진행한다. 함라원을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농촌 생활서비스 거점으로 강화한다.
익산시가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2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1단계에서 마련한 거점시설 ‘함라원’을 중심으로 지역 여건과 세대별 수요를 반영한 문화·복지·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농촌 주민의 일상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설 조성 이후 실제 이용을 활성화하는 단계로, 주민이 생활권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지난 3일 시작한 ‘늘푸른 방과후교실’은 여름방학 동안 농촌지역 아동에게 생길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와 공예, 보드게임을 연결한 체험형 과정으로 운영하며, 참여 아동이 활동을 통해 사고력과 표현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 협동심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방학 중 문화·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아동에게 가까운 곳에서 여러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함라면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에서 조성된 함라원을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로 채우는 후속 과정이다. 문화·돌봄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의 특성을 고려해 생활권 내 서비스 공급 기반을 넓히고, 아동에게는 방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덜어주는 실질적인 생활서비스 역할을 맡는다.
익산시는 함라원을 아동부터 성인까지 여러 세대가 함께 이용하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함라원이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연결하는 지역 거점으로 기능하도록 운영을 강화한다. 시설 자체에 머무르지 않고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해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