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관광 알리기에 민간 문화망 결합
핵심 요약
익산시와 문화나눔뿌리가 지역 문화·관광 자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축제와 문화행사를 함께 알리고 맞춤형 문화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외지 관광객 유치와 익산의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모색한다.
전북 익산시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 문화나눔뿌리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두 기관은 7일 익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민간이 보유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익산의 문화·관광 자원과 도시의 매력을 외부에 알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최정호 익산시장과 허대성 문화나눔뿌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익산의 문화·관광 자원은 물론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공동으로 홍보하고, 문화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맞춤형 사업을 함께 기획·추진한다. 문화나눔뿌리의 폭넓은 민간 네트워크를 홍보 과정에 접목해 외지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는 것도 주요 협력 과제로 정했다.
문화나눔뿌리는 익산의 향토문화 자료를 찾아 기록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육과 지역 단체 사이의 교류·협력을 이끌어 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익산시는 이 단체가 축적한 지역문화 활동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백제 역사 자원, 문화예술 자산, 관광 명소를 보다 다양한 경로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번 협약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행정의 관광 홍보 기반에 민간의 창의적 역량을 더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정호 시장은 백제의 오랜 역사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이 익산만의 고유한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공동 홍보와 사업 추진을 통해 익산이 지향하는 K-문화도시 도약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문화자원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