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배우자 이성 친구 문제에 단호한 입장
핵심 요약
이효리가 이상순의 가까운 이성 친구를 가정한 질문에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방송에는 7년째 교제 중인 연극배우 커플이 출연해 여성 친구 문제로 빚어진 갈등을 공개했다. 서장훈과 김희철은 연인이 불편해하는 이성 친구 관계의 경계에 의문을 제기했다.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가까운 이성 친구를 가정한 질문에 강경한 반응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서 배우자가 자신만큼 소중한 여성 친구가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할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해 출연진의 웃음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7년째 교제 중인 연극배우 커플이 출연해 남자친구의 여성 친구를 둘러싼 갈등을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친구 가운데 유독 불편한 여성이 한 명 있다며, 남자친구의 생일에 집을 찾은 그 친구가 자신과 남자친구 사이에서 잠을 잔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의 관계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여자친구의 입장이 갈등의 중심에 놓였다.
남자친구는 연인과 여성 친구가 모두 소중하다며, 여자친구 못지않게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남자친구의 발언에 당혹감을 드러냈고, 김희철은 여자친구가 강하게 불편해하는 상황에서도 해당 친구를 굳이 단둘이 만나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적하며 두 사람의 관계 설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서장훈은 같은 상황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에게 적용해 이상순이 아내만큼 소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한다면 어떨지 물었다. 이효리는 단호한 답변으로 선을 그었다. 김희철이 이상순에게 오래 알고 지낸 여성 친구가 있고, 만남을 막으면 재미를 누리지 못한다고 말하는 상황을 덧붙이자 이효리는 남편이 밖에서 재미를 보고 다니느냐는 취지로 즉각 받아쳐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