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이화의료원 몽골 진료 15년, 누적 1만5000명
핵심 요약
이화의료원이 몽골에서 제13차 해외 의료봉사를 마쳤다. 14명의 봉사단이 5개 지역 주민 1168명을 진료했다. 15년간 몽골에서 진료한 누적 인원이 1만5000여 명을 넘어섰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지난달 27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몽골에서 제13차 해외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의사와 간호사, 행정직으로 꾸려진 14명의 봉사단은 다르항올주 4개 지역과 수도 울란바타르의 바양골을 찾아 현지 주민 1168명을 진료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은 외과 교수인 강경호 국제의료사업단장을 중심으로 모두 14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0일에는 제13회 몽골 의료봉사 발대식을 열고 파견을 준비했다. 이번 현지 활동에는 2016년부터 교류해 온 몽골 국립모자병원 방문도 포함돼, 양측은 지난 10년간 이어진 협력 내용을 확인하고 의료진 간 협력 관계를 다졌다.
이화의료원의 몽골 의료봉사는 2011년 볼로르마 당시 몽골 대통령 영부인의 초청을 계기로 시작됐다. 코로나19로 파견이 어려웠던 시기를 제외하고 해마다 의료진을 보내면서 활동은 15년째 이어졌다. 이번 제13차 봉사까지 현지에서 진료한 주민은 누적 1만5000여 명을 넘어섰다.
강 단장은 15년 동안 지속한 의료 활동을 통해 형제애와 인류애의 의미를 다시 확인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앞으로도 이화의료원이 보유한 진료 역량을 토대로 몽골과 쌓아 온 신뢰를 더욱 강화하고, 양국의 의료 협력 관계를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으로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