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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유럽 첫 경기서 다름슈타트 추격골
핵심 요약
이호재가 다름슈타트 소속으로 치른 유럽 무대 데뷔전에서 득점했다. 후반 교체 투입된 이호재는 0-2로 뒤진 상황에서 오른발 추격골을 넣었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두 골을 만회해 홀슈타인 킬과 2-2로 비겼다.
독일 프로축구 2부리그 SV 다름슈타트로 이적한 공격수 이호재(26)가 유럽 무대 첫 경기에서 득점했다. 이호재는 9일 한국시각 독일 다름슈타트 뵐렌팔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홀슈타인 킬과의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개막전에 교체 출전해 팀의 첫 골을 책임졌다.
이호재는 다름슈타트가 0-2로 뒤진 후반 15분 핀 라켄마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16분 뒤인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카이 클레피시의 패스를 받은 뒤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유럽 무대 데뷔전에서 추격의 발판을 놓은 득점이었다.
다름슈타트는 이호재의 골로 한 점 차까지 따라붙은 뒤 후반 41분 알렉산다르 부코티치의 동점골을 보태 2-2로 균형을 맞췄다. 두 골을 먼저 내주고 끌려가던 경기를 원점으로 돌린 다름슈타트는 시즌 첫 경기에서 승점 1을 확보했다. 이호재의 데뷔골도 팀의 무승부로 이어졌다.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던 이호재는 지난달 다름슈타트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다름슈타트는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 독일 무대에서 처음 몸담았던 구단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호재는 새 소속팀의 정규리그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과 득점을 함께 기록하며 독일에서의 첫 공식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