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투웨이 계약 향해 미국 미니캠프 도전
핵심 요약
이현중이 뉴올리언스와 보스턴 미니캠프에서 NBA 투웨이 계약에 도전한다. 미국 일정으로 15·16일 도쿄 한일 평가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20일 보스턴 캠프를 마친 뒤 레바논으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 농구 대표팀의 이현중이 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 미니캠프에 잇달아 참가한다. 두 구단에 각각 한 자리씩 남은 투웨이 계약을 따내기 위한 도전이다.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한 그는 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평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이현중은 13일까지 뉴올리언스 미니캠프에서 기량을 선보인 뒤 보스턴으로 이동한다. 이어 16일부터 20일까지 보스턴 미니캠프에 합류해 다시 한번 구단의 평가를 받는다. 뉴올리언스와 보스턴 모두 투웨이 계약으로 채울 수 있는 자리가 하나만 남아 있어, 두 차례 캠프에서 펼칠 경쟁이 계약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투웨이 계약은 선수가 NBA 1군과 산하 G리그 팀을 오가며 출전할 수 있도록 마련된 방식으로, 정규리그 로스터 진입을 위한 교두보가 될 수 있다. 이현중은 미국 현지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캠프 일정과 일본 평가전 날짜가 겹치자 NBA 진출 기회를 우선하기로 했다. 한일전 결장은 대표팀 이탈이 아니라 미국에서의 도전을 위한 일정 조정이다.
대표팀 합류 계획도 확정됐다. 이현중은 보스턴 캠프가 끝나는 20일 곧바로 레바논행 비행기에 올라 현지에 있는 선수단과 만날 예정이다. 이후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등 예정된 국가대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NBA 계약 도전과 대표팀 활동을 모두 이어가기 위한 선택의 결과는 두 구단의 미니캠프가 마무리된 뒤 드러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