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브뤼헤 첫 경기서 주간 베스트11 선정
핵심 요약
이한범이 클럽 브뤼헤 데뷔전 최우수선수에 이어 주필러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코트레이크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브뤼헤의 3-0 승리와 무실점 경기에 힘을 보탰다. 이한범은 패스 성공률 94%와 공중·지상 경합 성공률 80%를 기록한 뒤 리그 2라운드 원정을 준비한다.
클럽 브뤼헤 수비수 이한범이 벨기에 주필러리그 데뷔전에서 최우수선수로 뽑힌 데 이어 리그 1라운드 베스트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주필러리그는 11일 공개한 ‘팀 오브 더 위크’에서 이한범을 3-4-3 포메이션의 한 자리에 배치했다. 첫 출전부터 풀타임 활약과 팀의 무실점 승리를 이끌며 개인 성과까지 잇달아 거뒀다.
베스트11 명단에서 이한범은 케빈 반 덴 케르크호프(샤를루아), 티아고 아라우주(헨트)와 함께 스리톱을 구성했다. 그는 지난 8일 벨기에 브뤼헤 얀 브레이덜 스타디온에서 열린 코트레이크와의 2026~2027시즌 주필러리그 1라운드 홈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종료까지 뛰었다. 브뤼헤는 코트레이크를 3-0으로 꺾고 새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마쳤다.
브뤼헤에서는 휴고 베틀레센과 카를루스 포브스, 니콜로 트레솔디가 차례로 득점했다. 수비를 맡은 이한범은 볼 회수 7회와 걷어내기 6회, 헤더 클리어 4회, 태클 3회를 기록했다. 지상 경합에서는 5차례 가운데 4차례, 공중 경합에서는 10차례 가운데 8차례 승리해 두 부문 모두 80%의 성공률을 남겼다.
이한범은 수비뿐 아니라 후방 전개에서도 높은 관여도를 보였다. 경기 중 146차례 공을 터치하며 빌드업의 출발점 역할을 수행했고, 패스 130개 가운데 122개를 연결해 성공률 94%를 기록했다. 데뷔전 최우수선수와 라운드 베스트11 선정을 연이어 달성한 이한범은 오는 16일 오전 3시45분 바레험 엘린두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SV 쥘터 바레험과의 리그 2라운드 원정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