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온천공원, 보행약자 위한 숲길 새 단장
핵심 요약
이천시가 온천공원에 보행약자를 위한 무장애 산림복지 환경을 조성했다. 80m 데크길을 설치하고 무장애 화장실과 주차장을 정비했다. 복권기금 기반의 녹색자금을 활용해 생활권 도시숲 이용 편의를 높였다.
경기 이천시는 6일 보행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천공원의 산림복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마쳤다. 공원 안에 무장애 데크길을 설치하고 화장실과 주차장을 함께 정비해 장애인과 어르신, 임산부, 영유아 동반 가족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새로 설치된 무장애 데크길은 휠체어와 유모차가 이동할 수 있도록 전체 80m 길이로 조성됐다. 이동 과정의 부담과 위험을 줄이기 위해 경사를 최소화했으며, 낡은 화장실은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춘 무장애 화장실로 개보수했다. 주차장 보수공사도 병행해 차량 이용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보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진암공원에서 진행된 무장애 환경 조성에 이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녹색자금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마련되며, 이천시는 이를 온천공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숲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산림복지 기반을 확충하는 데 활용했다.
이천시는 새 시설이 생활권 도시숲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이 받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온천공원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연을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는 취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숲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