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영유아 가족 3000명, 뮤지컬로 문화예술 체험
핵심 요약
이천지역 영유아와 부모 등 3000명이 뮤지컬 ‘우리 가족’을 관람했다. 공연은 7월 22일부터 사흘간 두 공연장에서 모두 5차례 진행됐다. 교육·보육·문화·가족지원 기관들이 자원과 전문성을 연계해 사업을 운영했다.
경동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천아트홀과 남부 반다비문화체육센터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뮤지컬 ‘우리 가족’을 모두 5차례 선보였다. 이천지역 어린이집 50곳과 유치원 6곳, 영유아 가정에서 유아와 부모 등 3000명이 공연장을 찾았다.
공연은 가족의 가치와 사랑을 주제로 구성돼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람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천시청 여성보육과와 이천교육지원청 유보통합지원단은 사업 운영과 유치원·어린이집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두 공연장은 영유아와 가족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했다.
이번 무대는 경기도교육청의 ‘2026년 유보통합 실행기반 강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 운영사업’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공모에 선정된 이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및 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러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연결하고 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넓히기 위해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안내문 번역을 지원했다. 가족센터는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 공동육아 지원을 중심으로 가족교육과 상담, 한국어 교육, 자녀지원, 통번역, 공동육아나눔터 등을 운영한다. 백소영 센터장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자원을 계속 연계해 영유아와 가정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과 체험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