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농업인 16명에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
핵심 요약
이천시가 도봉제일작목반 회원 16명에게 전동운반차 등 안전편이장비를 보급했다. 총사업비 5000만 원을 투입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개인별 맞춤 장비와 보호구를 선정했다. 실사용 평가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편의성 개선 효과를 점검했다.
경기 이천시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줄이고 농업인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안전편이장비 보급에 착수했다. 시는 6일 ‘2026년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사업’ 참여자인 도봉제일작목반 회원 16명에게 전동운반차를 비롯한 편이장비를 전달하고, 농업 현장에서의 실사용 평가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도비 1500만 원과 시비 3500만 원을 합쳐 총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지원 장비는 일률적으로 선정하지 않고 지역 여건과 재배 작목의 특성을 고려해 구성했다. 농작업 과정에서 작업자가 겪는 신체적 부담과 현장 위험을 낮추는 한편, 작업 편의성과 능률을 함께 높이는 데 사업의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여주대학교 이정원 교수의 전문 자문을 받아 실제 농작업 과정에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장비 선정에 반영해 참여 농업인별 작업 조건에 맞춘 안전편이장비와 보호구를 마련했다. 장비 지급에 그치지 않고 실사용 평가를 병행함으로써 현장에서의 활용성과 작업환경 개선 효과를 함께 점검했다.
보급 장비는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 편의성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 상황에서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조성해 농업인이 건강하게 일하고 농촌사회가 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