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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LNG 시설 드론 피격…미군, 이란 공습 개시
핵심 요약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의 미·그리스 소유 LNG 설비가 드론 공격으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진압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연관성을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으며, 이는 엿새 만의 군사 작전이다.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에 위치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운반 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영국 해양보안업체 앰브리는 29일(현지시간) 이 사실을 확인했으며, 선원들이 대피한 후 불길은 진압된 상태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나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피해 시설은 미국 소유의 부유식 저장 설비와 그리스 소유의 운반선으로, 드론 공격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앰브리는 선원들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화재는 진압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이번 공격에 대한 구체적인 배후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이어 이번 LNG 설비 드론 피격과 관련해 이란을 직접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요르단 공격에 대해서도 "두들겨 팰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미군은 이번 LNG 설비 공격 이후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이는 지난 23일 이후 엿새 만에 이루어진 대(對)이란 군사 작전으로,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