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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국감 제척안 통과…찬성 12표·반대 0표
핵심 요약
과방위가 이진숙 의원의 방미통위 국감 제척안을 가결했다. 무기명 표결은 찬성 12명, 반대 0명, 기권 5명으로 집계됐다. 이 의원의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력을 두고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을 제척하는 안건을 표결에 부쳐 가결했다. 무기명 투표 결과 찬성 12명, 반대 0명이었으며 기권은 5명으로 집계됐다. 과방위는 제척안 상정 여부를 먼저 표결한 뒤 안건을 처리했다.
표결 직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기헌 과방위원장은 정회를 선포했다. 제척안 처리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맞섰고, 표결이 진행될 때 이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이 회의장을 떠나는 모습도 확인됐다. 안건은 회의장 대치 끝에 표결로 결론이 났다.
이날 국감이 시작되자 민주당 이주희 의원 등은 이 의원의 출석이 이해충돌에 해당한다며 반발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까지 방미통위의 전신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과방위 국감에서 다루는 기관의 전신을 이끌었던 이력 때문에 제척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과방위는 제척안을 가결하면서 이 의원을 해당 방미통위 국정감사에서 배제하기로 했다. 다만 표결 직후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해 회의는 중단됐다. 제척을 둘러싼 이견이 표결로 처리된 가운데, 국정감사는 정회 이후 이어질 회의 진행 상황에 따라 다음 절차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