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딸 태리, 영화관서 보여준 ‘K장녀’ 배려
핵심 요약
이지혜의 8살 딸 태리가 영화관에서 울음을 터뜨린 동생 엘리의 입을 막아 주변을 배려했다. 태리의 행동은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에서 ‘K장녀’ 일화로 소개됐다. 이지혜는 딸이 남편 문재완의 몫까지 스스로 해낸다며 웃음을 보였다.
이지혜가 8살 첫째 딸 태리가 영화관에서 동생 엘리의 울음을 다독인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의 슬픈 장면을 보고 엘리가 갑자기 눈물을 터뜨리자 태리는 주변 관객에게 방해가 될 것을 걱정해 동생의 입을 재빨리 막았다. 어린 나이에도 공공장소의 예절을 챙긴 태리의 행동은 이른바 ‘K장녀’다운 모습으로 소개돼 웃음을 안겼다.
이지혜는 엘리가 아직 사고를 자주 치고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편이라고 설명했다. 영화 속에서 엄마가 세상을 떠나는 장면이 나오자 엘리가 감정을 참지 못하고 울었고, 곁에 있던 태리가 이를 민폐라고 여겨 곧바로 입을 막았다는 것이다. 김구라는 아빠 문재완이 해야 할 역할을 아이가 대신하고 있다고 반응했고, 이지혜도 남편 몫을 딸이 스스로 해낸다며 맞장구쳤다.
이 이야기는 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_너는 내 운명’ 451회에서 ‘K장녀’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던 중 나왔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홍경민과 해금 연주자 김유나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의 10살 첫째 딸 홍라원은 혼자 등교 준비를 마치고 아침 식사를 직접 차리는 데 이어 동생까지 챙기는 일상을 보여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홍라원의 생활을 지켜보던 김숙은 이지혜에게 태리 역시 K장녀 이야기에서 빠질 수 없다며 최근 화제가 된 자매의 영화관 일화를 꺼냈다. 태리가 동생을 챙기는 모습이 담긴 게시물은 ‘극장 매너’로 관심을 모았다. 이지혜는 회계사 문재완과 2017년 결혼해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의 구독자는 현재 101만명을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