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두 번째 이혼 시기 결핵·공황장애 고백
핵심 요약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 무렵 공황장애와 결핵을 함께 앓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강한 결핵 치료약과 외출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이 무너진 가운데 자녀들의 식사를 챙기며 지냈다. 두 차례 이혼을 겪은 이지현은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을 앞두고 공황장애와 결핵을 함께 앓았던 시기를 돌아봤다. 어린 두 자녀를 돌보던 당시 건강과 일상이 동시에 무너질 만큼 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침대에서 한 발짝도 나오기 어려운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지현은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CGN’ 영상에서 이혼 과정과 투병 중 느꼈던 심경을 직접 털어놨다.
이지현은 두 번째 이혼을 피하고자 여러 방법을 시도하던 중 공황장애가 시작됐고, 이어 결핵 진단까지 받았다고 설명했다. 결핵 치료가 항암 치료에 비할 정도는 아니지만 복용하는 약이 매우 강해 몸과 마음이 모두 약해졌다고 회상했다. 밖에 나가면 큰일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도 컸으며, 생활이 완전히 무너진 상황에서도 자녀들의 식사를 챙기는 일만 이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 시기의 질병과 멈춰 선 삶을 신앙의 관점에서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혼을 앞두고 어떻게든 상황을 바꾸려 했지만 공황장애가 찾아왔고, 그것만으로도 자신이 멈추지 않을 것처럼 보여 결핵까지 겪게 됐다는 생각을 전했다. 특히 아이들이 어렸던 두 번째 이혼 당시를 몸 상태가 가장 좋지 않았던 때로 꼽으며, 가정 문제와 투병이 겹친 시간을 떠올렸다.
이지현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이혼을 겪었으며, 현재 딸과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과거에는 ADHD 판정을 받은 아들과 함께 방송 프로그램 ‘금쪽같은 내 새끼’에 출연해 자녀 양육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두 번째 이혼 전후에 겪은 공황장애와 결핵 치료, 외출조차 두려웠던 생활을 언급하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의 어려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