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현, 8년 침묵 깨고 결혼 생활 정리 공개
핵심 요약
이종현이 과거 언행을 사과하며 씨엔블루 탈퇴는 자신의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연예계를 떠난 뒤 가정을 꾸렸으나 현재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이라고 공개했다. 복귀 계획은 부인했으며 8년간 뷰티 분야 마케팅 업무를 해왔다고 설명했다.
씨엔블루 전 멤버 이종현이 11일 장문의 글을 공개해 과거의 부적절한 언행과 미숙한 처신을 다시 사과하고, 팀을 떠난 책임이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연예계를 떠난 뒤 가정을 꾸렸지만 현재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 위해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에 있다는 개인사도 처음 공개했다. 그는 과거의 잘못을 외면하지 않고 한 사람으로서 다시 세상과 마주하며 살아가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종현은 자신이 팀에서 나온 것은 멤버들의 외면 때문이 아니라 전적으로 스스로 내린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으로 지내는 동안에도 자신의 과거 때문에 씨엔블루와 멤버들이 원치 않는 오해와 비난을 받는 상황을 마음의 짐으로 안고 있었다고 했다. 당시 밝히지 못한 개인적 사정과 불찰까지 겹친 상황에서 팀에 남는 일이 더 큰 피해와 오점을 남길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그 선택에 따른 책임 역시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8년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고, 복무 중이던 2019년 3월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구성원으로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부적절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이들과 실망한 사람들에게 사과한 뒤 씨엔블루 탈퇴를 선언했다. 이종현은 불미스러운 언행과 행동에 대한 부끄러움, 책임감 때문에 연예계를 떠나 세상과 단절된 생활을 택했으며, 팀을 떠난 뒤 8년이 흘렀다고 돌아봤다.
이번 글이 연예계 복귀를 위한 행보는 아니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현재 일반인으로 일하는 과정에서 특정 브랜드와 사업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소문과 오해를 막고 사실관계를 정리하기 위해 입장을 냈다는 설명이다. 이종현은 하루 전인 10일에도 개인 SNS를 통해 다시 살아가기 위해 일을 배웠고, 지난 8년 동안 뷰티 분야 마케팅에 흥미를 느껴 전문적으로 일해왔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컴퓨터 앞에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도 함께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