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텍사스전 안타로 3할대 타율 유지
핵심 요약
이정후가 텍사스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03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3할대를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8개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하고 0-6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텍사스 레인저스전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이정후는 6일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5에서 0.303으로 소폭 낮아졌지만 3할대를 지켰고, 시즌 성적은 399타수 121안타가 됐다.
이정후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3회초 1사에서는 텍사스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의 시속 142.2㎞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타구를 외야로 보냈으나, 중견수 에번 카터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냈다.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0-4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나왔다. 브래드퍼드의 시속 129.7㎞ 몸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의 5회 안타 뒤에는 후속 타자의 안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그는 7회초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됐고, 마지막 타석이던 9회초에는 투수 땅볼에 그치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시작한 연속 안타 흐름은 이날까지 이어졌지만, 다섯 차례 타석에서 한 차례만 출루하면서 타율은 2리 낮아졌다.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텍사스 투수진을 상대로 안타 8개를 생산하고도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이정후가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안타를 보탰으나 후속 공격이 이어지지 않았고, 팀은 0-6으로 패했다. 샌프란시스코의 시즌 성적은 48승 67패, 승률 0.417이 됐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순위는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