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8월 전 경기 안타로 3할 지켰다
핵심 요약
이정후가 텍사스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8월 타율 0.364와 OPS 1.102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 0.303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통틀어 7명뿐인 3할 타자에 포함됐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하며 시즌 타율 3할대를 지켰다. 이정후는 6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필드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03이 됐다.
안타는 샌프란시스코가 0-4로 뒤진 5회초에 나왔다.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투수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타선은 이날 모두 8개의 안타를 치고도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경기는 텍사스의 6-0 승리로 끝났다.
이정후는 8월 들어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4일에는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터뜨리며 장타력도 보여줬다. 6일 경기까지 그의 8월 타율은 0.364,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1.102다. 7월 타율 0.244와 OPS 0.653으로 시즌 중 가장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난 수치다.
현재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를 합쳐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정후를 포함해 7명이다. 전체 타율 선두는 0.329를 기록 중인 휴스턴의 요르단 알바레즈다. 29세인 알바레즈는 시즌 35홈런으로 홈런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와 8월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제한된 3할 타자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