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6경기 연속 안타 마감…타율 0.301
핵심 요약
이정후가 디트로이트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2안타에 그치고 7회초 6실점하며 0-8로 패했다. 송성문은 휴스턴전 출전 명단에 포함됐지만 결장했고 샌디에이고는 3-2로 이겼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연속 경기 안타 기록이 6경기에서 멈췄다. 이정후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치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26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1로 소폭 내려갔다.
이정후는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를 상대로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1회말 첫 타석과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연이어 유격수 땅볼을 쳤고,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안타나 출루 없이 공격을 마친 그는 승패가 기운 9회초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 전체도 디트로이트 마운드를 공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기에서 만들어 낸 안타는 2개에 불과했고, 한 점도 뽑지 못했다. 마운드는 7회초에만 6점을 내주며 급격히 무너졌다. 샌프란시스코는 공수 양면에서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디트로이트에 0-8로 패했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PETCO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으나 실제 경기에 나서지는 않았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의 결장 속에서도 휴스턴을 3-2로 꺾었다. 이정후는 연속 안타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고, 송성문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두 선수의 이날 일정은 엇갈린 결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