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5경기 연속 안타…샌프란시스코는 무득점
핵심 요약
이정후가 텍사스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303을 유지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8개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텍사스가 6-0으로 승리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8승 67패로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전날 외야 수비에서 나온 타구 판단 실수를 뒤로하고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이정후는 6일(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안타 8개를 치고도 득점하지 못해 0-6으로 졌다.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초 잘 맞힌 직선타가 중견수에게 잡혔다. 0-4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는 텍사스 좌완 선발 코디 브래드퍼드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쳐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7회초에는 3루수 파울플라이, 9회초 2사 3루에서는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지난 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5경기째 안타를 생산했고, 8월에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안타를 남겼다. 시즌 성적은 105경기 타율 0.303(399타수 121안타), 8홈런, 2루타 26개, 3루타 4개, 43타점, 55득점이다. 17볼넷과 43삼진, 8도루와 도루 실패 1개를 기록했으며 출루율 0.338, 장타율 0.449, OPS 0.787을 유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브라이스 엘드리지,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라파엘 데버스, 오슬레비스 바사베, 버디 케네디, 그랜트 맥크레이, 에디스 레너드, 드루 캐버노 순으로 타선을 꾸리고 좌완 카슨 위즌헌트를 선발로 내세웠다. 텍사스는 와이어트 랭포드, 에즈키엘 듀란, 브랜든 니모, 제이크 버거, 저스틴 포스큐, 엘리아스 디아즈, 니콜라스 로페즈, 캠 컬리, 에반 카터가 선발 출전했다. 텍사스는 3회 대량 득점을 포함해 안타 9개로 6점을 뽑아 2연승을 거뒀다. 2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48승 67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