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타율 0.297로 하락
핵심 요약
이정후가 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이 0.297로 내려갔다. 두 차례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4-1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연패를 끊고 시즌 50승째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한 다음 날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3할 타율을 지키지 못했다. 이정후는 12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00에서 0.297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휴스턴 선발 헌터 브라운을 상대한 1회 너클커브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중견수 뜬공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4회 2사 1, 2루에서는 바깥쪽 체인지업을 쳐 다시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4-1로 앞선 6회 2사 3루에서는 좌완 베넷 수자의 낮게 떨어지는 바깥쪽 슬라이더에 연속으로 헛스윙하며 3구 삼진을 당했다.
앞서 6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정후는 9일과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침묵한 뒤 전날 멀티히트와 빅리그 진출 이후 개인 한 시즌 최다인 9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무안타에 머물렀다. 시즌 성적은 110경기 타율 0.297, 418타수 124안타, 9홈런, 2루타 26개, 3루타 4개, 46타점, 57득점이다. 18볼넷과 46삼진, 8도루 1실패를 기록했고 출루율 0.332, 장타율 0.443, OPS 0.775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무안타에도 휴스턴을 4-1로 꺾고 3연패를 끝냈다. 2회 드루 길버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4회 드루 캐버너의 적시타로 역전했고, 5회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중월 솔로 홈런과 6회 크리스티안 코스의 1타점 2루타로 격차를 벌렸다. 결승타를 친 캐버너는 4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렸다. 선발 카슨 위즌헌트는 5⅔이닝 동안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샌프란시스코는 50승 7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