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타율 0.297로 하락
핵심 요약
이정후가 휴스턴전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시즌 타율이 0.297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길버트와 카바노, 엘드리지 등의 활약으로 4-1 승리를 거뒀다. 바사베와 카바노가 멀티히트를 기록한 가운데 팀은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정후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시즌 9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던 타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시즌 타율은 3할에서 2할9푼7리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고, 3회에는 볼카운트 2볼 노스트라이크에서 세 번째 공을 공략했으나 중견수 정면으로 향했다. 4회 2사 1, 2루에서는 다시 유격수 땅볼에 그쳤으며, 6회 2사 3루의 득점 기회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주자가 득점권에 있던 두 차례 타석에서도 안타나 타점을 만들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카슨 위즌헌트를 선발 투수로 내세우고 이정후, 윌리 아다메스, 브라이스 엘드리지, 라파엘 데버스, 빅터 베리코토, 드류 길버트, 오슬레비스 바사베, 드류 카바노, 크리스티안 코스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휴스턴은 선발 헌터 브라운드와 함께 제레미 페냐, 요르단 알바레스, 아이작 파레데스, 호세 알튜베, 크리스티안 워커, 넬슨 벨라스케스, 달튼 바쇼, 캠 스미스, 야이너 디아즈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침묵에도 휴스턴을 4-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0-1로 뒤진 2회 길버트의 좌중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4회 카바노의 중전 적시타로 2-1 역전에 성공했다. 5회 엘드리지가 좌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으며, 6회에는 카바노의 우전 안타와 코스의 2루타로 한 점을 더했다. 바사베와 카바노는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하위 타순의 득점 생산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