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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32일 만에 홈런 폭발…타율 3할 복귀
핵심 요약
이정후가 32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다. 멀티히트를 더해 타율을 3할 2리로 끌어올리며 3할 고지를 탈환했다. 수비에서도 호수비와 정확한 송구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32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25일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6호 홈런을 기록했고, 멀티히트를 더해 타율을 다시 3할대로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이 2할대로 떨어져 있었으나, 이날 활약으로 타율 3할 2리를 회복했다.
이정후의 홈런은 3회 투아웃 1-2루 상황에서 나왔다. 상대 투수의 몸쪽 변화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3점 아치를 그렸다. 이 홈런으로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통산 100타점 고지도 밟았다. 5회에는 우측 2루타를 추가하며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정후는 이달 초반부터 슬럼프에 빠져 타율이 하락했었다. 지난 24일 경기까지 타율 2할 9푼 9리로 내려앉으며 3할 선이 무너졌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3안타(1홈런 포함)를 몰아치며 단숨에 타율을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지난 4월 24일 이후 32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이정후의 수비도 팀 승리에 기여했다. 4회에는 장타성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냈고, 6회에는 우전안타 때 1루에서 3루로 진루하던 주자를 완벽한 원바운드 송구로 잡아내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정후의 공수 맹활약으로 자이언츠는 에인절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