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경기 단체장 디지털 관심도 선두
핵심 요약
이재준 수원시장이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1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 관련 온라인 데이터 286만8111건이 평가에 활용됐다. 민선 9기 비전 발표 이후 이 시장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반응이 디지털 지표에 나타났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온라인 빅데이터 평가시스템인 ‘K-브랜드지수’ 경기도 지자체장 부문에서 종합점수 159점으로 1위에 올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위, 최대호 안양시장이 3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는 6·3지방선거 이후 처음 발표된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장 평가로, 새 임기 초반 이 시장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반응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음을 보여준다.
평가는 7월 한 달 동안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장과 관련해 축적된 온라인 데이터 286만8111건을 토대로 진행됐다. 하루 평균 9만 건이 넘는 규모다. 트렌드·미디어·소셜·긍정·부정·활성화·커뮤니티·인공지능 등 8개 인덱스에 가중치를 두지 않는 기준으로 점수를 계산했으며, 후보 표본 추출과 인덱스 선별 과정에는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이 반영됐다.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디지털 데이터 기반 평가 체계다. 표본 응답을 수집하는 여론조사 방식이 아니라 온라인 검색, 콘텐츠 소비, 긍정·부정 활동 등 누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대중의 인식과 반응을 진단한다. 2016년 4월 설립된 연구소는 기업과 개인의 빅데이터 평가 수치를 바탕으로 매년 ‘대한민국 K-브랜드 대상’도 시상하고 있다.
이 시장은 7월 1일 열린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수원 대전환 완성’을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첨단과학 연구도시와 문화관광 허브도시 등을 민선 9기 비전으로 내놓은 지 한 달 만에 관련 관심이 디지털 데이터에 반영됐다. 연구소는 정책에 대한 기대와 행정 성과를 바라보는 관심이 이번 평가 결과에 함께 드러난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