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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이다영, 투란VC서 다시 한 팀
핵심 요약
이재영과 이다영이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투란VC에 나란히 합류했다. 두 선수는 2021년 국내 리그를 떠난 뒤 여러 해외 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그리스 PAOK 시절 이후 다시 같은 팀에서 공격수와 세터로 뛰게 됐다.
여자배구 전 국가대표 이재영·이다영 쌍둥이 자매가 아제르바이잔 슈퍼리그 소속 투란VC에서 다시 한솥밥을 먹는다. 공격수 이재영의 합류가 먼저 확정된 데 이어 세터 이다영도 계약을 마치면서, 두 선수는 그리스 무대 이후 다시 같은 유니폼을 입고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투란VC는 한국 시간으로 4일 이재영 영입을 발표한 뒤 사흘 뒤인 7일 이다영과의 계약도 확정했다. 두 선수는 과거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에서 간판선수로 활약했지만, 2021년 2월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뒤 같은 해 6월 국내 리그를 떠났다.
자매는 2021년 10월 그리스 PAOK 테살로키니에 나란히 입단하며 해외 무대에 진출했다. 이재영은 무릎 부상 여파로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한 채 그리스를 떠났고, 지난해 7월 일본 SV리그 빅토리아 히메지에 합류해 올해 5월까지 뛰었다.
이다영은 PAOK 테살로키니를 시작으로 루마니아 CS 라피드 부쿠레슈티, 프랑스 볼레로 르 카네, 그리스 파니오니오스 GSS를 거쳤다. 이후 미국 샌디에이고 모조에서 활동한 그는 아제르바이잔으로 무대를 옮겼다. 이로써 서로 다른 해외 구단에서 경력을 이어오던 자매는 투란VC에서 다시 공격수와 세터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