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미래전 대비한 국군사관학교 구상 강조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전장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 국군사관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드론·레이저·로봇이 육·해·공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대한민국 안보 환경에 적합한 국군사관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전장의 변화에 맞춰 장교 양성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통합 국군사관학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육군·해군·공군의 구분만으로는 미래 전력과 작전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점을 들어, 군의 경계를 넘나드는 기술과 전장을 이끌 인재를 함께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세계 각국의 통합 사관학교 실태를 다룬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의 글을 공유하고 관련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장의 판도를 바꾸는 드론이 육군·해군·공군 가운데 어느 한 군의 무기라고 할 수 있는지 질문했다. 드론뿐 아니라 레이저와 로봇도 이미 육·해·공의 경계를 넘나들고 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통합 사관학교 논의의 배경에는 전장과 군사 기술의 변화가 놓여 있다. 대통령은 장교를 길러내는 방식이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먼저 짚은 뒤, 여러 군의 경계를 아우르는 드론·레이저·로봇을 사례로 제시했다. 통합의 목적을 조직이나 교육 체계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미래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대통령은 사관학교 통합의 핵심이 미래전을 이끌 인재를 기르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대한민국 안보 환경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국군사관학교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다만 이날 공개된 발언에는 통합 사관학교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이나 추진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정부 구상은 안보 환경에 맞는 학교 형태를 마련하겠다는 방향으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