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한-칠레 정상회담 위해 산티아고 도착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해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다. 칠레는 남미 3개국 순방의 두 번째 국가로, 브라질에 이어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한인 동포 간담회 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도착했다.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것으로, 양국 관계 증진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이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 일정 중 두 번째 국가로, 앞서 브라질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 회담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산티아고에서 칠레 한인 동포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날 카스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순방은 브라질에 이어 칠레, 아르헨티나로 이어지는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이번 주 후반 아르헨티나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남미 순방은 주요 교역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신남방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과 칠레는 한국의 주요 자원 공급국이자 인프라 시장으로, 이번 회담에서 경제 협력과 투자 확대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칠레는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으로, 광물 자원과 농수산물 교역이 활발하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칠레 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스트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실질 협력 방안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순방 마지막 국가인 아르헨티나에서도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어, 남미 전역과의 외교적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