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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쿠팡 물류센터 화재에 소방대원 안전 강조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소방대원 안전을 강조했다. 화재로 121명이 대피하고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었다. 한성숙 총리도 관계 기관에 주민 보호와 2차 사고 방지를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피해 확산을 막으라고 지시했다. 특히 현장 소방대원의 안전 조치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화재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쿠팡 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됐다. 소방 당국은 오전 9시 15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낮 12시 25분 대응 2단계, 오후 3시 15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당시 물류센터 관계자 등 12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나, 진화 과정에서 40대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도 이날 인천시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등 관계 기관에 주민 피해 방지를 위한 현장 통제와 안내, 필요시 대피 조치를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특히 소방청에 화재 진압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내부 붕괴 등 2차 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화재를 계기로 대형 물류시설의 안전 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한 정확한 조사는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