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남북·북미 대화 재개 위한 외교적 여건 조성 약속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남북 및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여건 조성을 약속했다. 브라질 일간지 인터뷰에서 단계적 비핵화와 평화 정착 의지를 재확인했다. 브라질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외교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오 글로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국빈 방문 일정 중 하나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비즈니스 원탁회의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남북이 대립을 넘어 평화 공존과 상호 번영을 추구하는 새로운 한반도를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확고한 결의'를 재확인했다. 그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계속 강조하면서, 진전이 더디더라도 흔들림 없이 대화와 협력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은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대화를 지지하는 일관된 메시지를 보내고, 남북 및 북미 대화 재개에 유리한 외교적 조건을 조성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시작으로 남북 관계를 정상화하고, 단계적 접근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추진해 궁극적으로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와 안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브라질이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왔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이 문제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발언은 이 대통령이 브라질 국빈 방문 중 이뤄진 것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려는 외교적 행보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