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필 KEIT 신임 원장, 제조 AI 전환에 역량 집중
핵심 요약
이용필 전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KEIT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제조 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 도전적 R&D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연구자와 기업의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 제6대 원장에 이용필 전 산업통상부 대변인이 취임했다. 이 신임 원장은 제조 인공지능(AI) 전환과 미래 전략기술 혁신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고, 안정적인 산업생태계 조성과 산업기술정책 지원 역량 강화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 원장은 산업별 AI 모델과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해 제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반도체·디스플레이·바이오 등 전략산업의 기술 격차를 확고히 유지하는 한편, 실패 가능성을 감수하는 도전적 연구개발(R&D)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 원장은 산업통상부에서 소재융합산업정책관과 첨단산업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대변인 등을 지냈다. 산업 및 기술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첨단모빌리티·조선·방산 등 국내 강점 산업의 세계 시장 주도권 확보를 지원하고, 탄소중립·재난안전·표준처럼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도 함께 살피기로 했다.
기관 운영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원칙을 엄정하게 적용하면서도 연구자와 기업의 관점에서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책임 있는 R&D 전문기관을 목표로 세웠다.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산업기술정책을 뒷받침하는 전문 역량을 강화해, KEIT가 산업의 미래를 설계하고 국가 산업기술 혁신을 이끄는 기관으로 평가받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