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빈 졸업생, EU 지원 파리 박사과정 진출
핵심 요약
이수빈 이화여대 석사 졸업생이 EU 마리 퀴리 펠로우십 지원 국제 박사과정에 선발됐다. 오는 10월 파리-사클레대에 진학해 3년간 저차원 소재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이번 선발은 2018년부터 이어진 양 대학의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가 인재 양성으로 연결된 성과다.
이화여자대학교 화공신소재공학과 저차원물질연구실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이수빈 졸업생이 유럽연합(EU)의 연구자 지원 프로그램인 마리 퀴리 펠로우십에 선정됐다. 이 졸업생은 국제 박사과정 ‘라이트인파리(LIGHTinPARIS)’의 최종 선발 절차를 통과해 오는 10월 프랑스 파리-사클레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한다.
이 졸업생은 3년간 펠로우십 지원을 받아 저차원 소재 분야의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지도에는 파리-사클레대 다비드 베라르당 교수와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 이화여대 조수연 교수가 함께 참여한다. 파리-사클레대가 운영하는 라이트인파리는 EU의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이 뒷받침하는 마리 퀴리 펠로우십의 국제 박사과정이다.
파리-사클레대는 2023년 상하이 세계대학학술순위 물리학 분야에서 유럽 1위, 세계 3위를 기록했으며, 노벨 물리학상과 필즈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했다. 양자역학과 신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를 이어가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이번 선발은 이 졸업생의 연구역량과 함께 조수연 교수 연구팀이 장기간 구축한 공동연구 기반이 박사과정 진출로 연결된 사례다.
조 교수는 2018년부터 파리-사클레대와 공동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추진해 왔다. 2020년 한국연구재단 한-프랑스 협력기반조성사업(STAR)을 통해 클로디아 드코르스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했고, 현재는 이화여대가 주관하는 2025년 브레인링크 ‘한-EU 글로벌 수소 연구교류 및 첨단인력양성 사업단’에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화여대는 세계 수준의 연구협력망과 글로벌 연구인재 양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주한 프랑스대사관도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과 차세대 연구자 양성 성과라는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