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검찰 조직 개편·전북 투자 추진 내걸어
핵심 요약
이성윤 후보가 검찰 직접 수사 인력과 조직의 정비를 최고위원 선거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6위인 이 후보는 제주·인천과 호남·서울·경기 경선을 앞두고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자동차 9조원 투자, 새만금 피지컬 AI, 전북 소부장 사업 추진도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검찰 개혁의 마무리와 전북 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전주을이 지역구인 이 후보는 검찰의 직접 수사 인력과 조직을 정비하는 과정에 검찰 내부를 아는 법률가가 필요하다며 도민과 당원에게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최고위원 출마 이후 일정이 이어져 고향을 늦게 찾았다며 현재 경선 순위가 6위라고 밝혔다. 5명을 뽑는 이번 선거에는 8명이 출마했으며, 후보 순위는 최민희·박선원·한민수·서미화·김용·이성윤·임미애·김영호 순이다. 남은 일정으로는 8일 제주와 인천을 비롯해 호남, 서울, 경기 지역 경선이 예정돼 있다.
검찰 개혁과 관련해서는 광주 장윤기 사건 등을 계기로 보완수사권을 검찰에 부여해야 한다는 논의가 나오고 있지만, 검찰이 직접 수사하지 않도록 하는 방향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1월 최고위원으로 활동하며 공수처법 완수와 당원 주권을 위한 1인 1표제 당헌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고, 서해안 글로벌시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30여 명과 지역 발전 마스터플랜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현안으로는 현대자동차의 9조원 투자와 연계한 계획을 국무총리실·국토교통부와 신속히 수립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새만금에는 피지컬 AI 분야를 육성하고, 광주 메가프로젝트와 연결한 전북 소재·부품·장비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의 강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전북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도민·시민과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경선에서 다시 한번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