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선수단장, 커피 나누며 아시안게임 결속 다져
핵심 요약
이상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커피차 행사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단장은 지도자 격려와 치얼업 행사에 이어 종목별 선수단 방문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은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41개 종목에 약 1,06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개막을 50일 앞둔 지난 7월 31일, 이상현 대한민국 선수단장이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아 선수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넸다.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자 대한체육회 감사인 이 단장은 폭염 속에서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이 잠시 쉬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커피차 행사를 마련했다.
바리스타로 나선 이 단장은 선수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며 대회 준비 상황을 살폈다. 예상하지 못한 응원을 받은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단장은 남은 50일 동안 선수들이 쏟은 노력이 최고의 결실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함께 뛰고, 선수단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 소통은 이번 행사가 처음이 아니다. 이 단장은 7월 28일 지도자 간담회와 출정식에서 체력·장비 전담팀을 포함한 지도자 350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했고, 30일에는 국가대표 치얼업 행사에서 선수들을 응원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수단 부단장을 맡았던 그는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이 단장은 앞으로 종목별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의 목소리를 듣고 ‘원팀 코리아’의 결속을 다질 계획이다. 경기단체와 기자단, 정부 관계자 등 체육계 전반과의 소통도 이어가며 대회 준비를 이끌고 있다. 제20회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아경기대회는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며, 대한민국은 41개 종목에 약 1,06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 대회는 한국이 참가하는 단일 국제 스포츠 대회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