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LA 공연 불편 논란에 사과
핵심 요약
이상준이 미국 LA 공연에서 제기된 관람 불편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공연장 일부 좌석에서는 음향 전달 문제가 확인됐고 현지 주관사가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 일부 관객은 지각과 공연 시간, 173달러의 티켓 가격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코미디언 이상준이 미국 스탠드업 코미디쇼 투어 도중 제기된 지각과 음향 문제 등 관람 불편에 대해 사과했다. 이상준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LA 공연 사진을 공개하고, 즐겁게 웃으려고 공연장을 찾았음에도 불편을 겪은 관객들에게 거듭 미안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준은 LA에서 진행한 오후 3시와 7시 공연을 특히 즐거웠던 무대로 기억한다며, 객석의 큰 웃음에 자신의 분위기도 한층 고조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연을 마친 뒤 일부 관객이 불편을 느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사과했고, 앞으로 연구와 공부를 이어가며 더 큰 웃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준쇼’ 공식 계정도 공연장 스피커 앞 일부 좌석에서 소리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미국 공연 주관사는 해당 좌석의 관객들에게 사과하고 필요한 조치를 진행했다. 공식 계정은 이 같은 설명과 함께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사실처럼 확산되거나 이를 근거로 비난이 이어지는 상황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논란은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이 SNS에 불만을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한 관객은 이상준이 예정 시각보다 10분 늦게 등장했고 공연은 한 시간가량 이어졌으며, 말소리를 제대로 알아듣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이 관객은 티켓 한 장에 173달러, 약 24만6000원을 냈고 일행 5명과 함께 관람한 뒤 항의했다고 밝혔다. 다른 관객도 공연 시간에 의문을 나타냈다. 이상준은 ‘개그콘서트’ 코너 하차 후 무대에 대한 그리움으로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해 ‘이상준쇼’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