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사별 100일 맞아 일상 회복 의지
핵심 요약
이상이가 남편 고 박동빈과 사별한 지 100일을 맞아 변함없는 그리움을 전했다.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위로를 통해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평택의 한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향년 56세였다.
배우 이상이가 남편 고(故) 박동빈과 사별한 지 100일을 맞아 그리움과 함께 살아가는 현재의 마음을 밝혔다. 이상이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픔이 시간만으로 사라지는 감정은 아니며, 이를 안고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시간이 흘러도 남편을 보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도 했다.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기록해 온 공간을 한동안 열어보지 못했다는 이상이는 남편에 대한 기억이 하루에도 여러 차례 일상 속으로 찾아온다고 적었다. 처음에는 그리움이 큰 고통으로 다가와 견디기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보고 싶은 마음까지 가족의 하루로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곁을 지킨 가족과 기도를 보낸 이들, DM으로 응원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이상이는 이번 일을 겪으며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돌아봤다. 미처 알지 못했던 소중한 인연들이 가족 주변에 많이 있었다는 사실에서 큰 위로를 받았다는 것이다. 최근 가족은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으며, 과거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순간들을 이제는 선물처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는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주 공개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남편이 많이 그리운 날에도 가족의 오늘을 계속 기록하며 살아가겠다고 다짐했고, 남편이 남긴 사랑을 힘으로 삼아 가족이 하루하루를 잘 살아가고 있다는 마음을 전했다.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개업을 준비하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식당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향년 56세였다. 유서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인은 심장병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