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규, 17언더파로 시즌 두 번째 정상
핵심 요약
이민규가 최종 합계 17언더파 125타로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공동 2위 박태완과 안해천을 4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지난 5월 데뷔 첫 승에 이어 시즌 2승을 달성하며 통합포인트 1위 도전을 이어간다.
이민규가 7일 충남 태안 솔라고CC에서 열린 KPGA 데이비드골프 투어 15회 대회 정상에 올랐다. 파71 코스에서 치른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고, 이틀 합계 17언더파 125타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첫날부터 선두권 경쟁에서 앞서간 이민규는 보기 없이 9언더파를 기록하며 자신의 18홀 최저타 기록을 새로 썼다. 마지막 날에도 타수를 잃지 않고 버디 8개를 보태면서 이틀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완성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친 박태완과 안해천은 공동 2위에 자리했고, 이민규와의 격차는 4타였다.
이민규는 2021년 KPGA 프로로 입회한 뒤 2부 투어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올해 5월 데이비드골프 투어 7회 대회에서 데뷔 첫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약 3개월 만에 15회 대회까지 제패하며 한 시즌에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시즌을 시작할 때 세웠던 1승 목표도 이번 성적으로 넘어섰다.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한 이민규는 당초 목표보다 많은 2승을 거둔 데 만족감을 나타냈다. 남은 대회에서는 추가 우승을 노리는 동시에 통합포인트 1위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통합포인트 선두에 오르면 내년도 상반기와 하반기 시드를 모두 받을 수 있는 만큼, 시즌 잔여 일정에서 순위 경쟁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