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장모, 세쌍둥이 증손주와 감격의 첫 만남
핵심 요약
이만기의 87세 장모가 포항에서 세쌍둥이 증손주들을 만나러 왔다. 장모는 건율·다율·소율이를 차례로 안고 손주며느리의 노고를 격려했다. 손자가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모습을 보며 오래 산 보람과 감격을 드러냈다.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가 87세 장모와 세쌍둥이 손주들이 처음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공개된 영상에는 포항에서 세 아이를 만나러 온 장모가 손자 부부의 집을 찾아 증손주 건율·다율·소율이를 차례로 품에 안는 과정이 담겼다. 장모는 손주며느리에게 세쌍둥이를 낳고 돌본 노고를 격려하며 반가움을 나타냈다.
장모는 만남을 앞두고 평소보다 한 시간 이른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나 목욕과 머리 손질을 마치고 식사한 뒤 필요한 물건을 챙겼다. 세 아이 모두 보고 싶다면서도 이름이 예쁘다는 이유로 셋째 소율이를 먼저 꼽았고, 매일 영상을 봐 아이들을 알아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집에 도착해서는 손을 씻고 부드러운 옷으로 갈아입은 뒤 소율이를 안았다.
오랜만에 아기를 안아 실감이 나지 않는다던 장모는 소율이가 아빠를 닮았다며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아이의 팔과 다리를 조심스럽게 주무르며 관절이 튼튼해지도록 다리를 펴서 마사지해야 한다는 자신의 육아 경험도 꺼냈다. 잠에서 깬 첫째 건율이에게는 포항에서 보러 왔다고 말을 건넸고, 이만기는 자신이 안으면 아이가 얌전해진다며 능숙하게 달랬다.
장모는 둘째 다율이까지 안아본 뒤 몸무게가 제법 나가고 눈이 크다며 친할머니를 닮았다고 말했다. 누워 있는 아이에게서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한 그는 손자 민준이 결혼해 세 아이의 아버지가 된 사실이 감격스럽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이만기와 장모는 과거 방송에서 유쾌하게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사랑받았으며, 이번 영상에서는 세쌍둥이를 사이에 둔 가족의 만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