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해외 간편결제 고객에 전 메뉴 할인
핵심 요약
이디야커피가 알리페이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전 메뉴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알리페이 고객은 최대 15위안, 제휴 서비스 고객은 최대 5,000원을 총 5회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 간편결제와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유통·서비스 업계의 경쟁이 카페로 확대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2026년 8월 7일부터 해외 간편결제 플랫폼 알리페이플러스 이용 고객에게 전 메뉴를 20% 할인하는 쿠폰을 제공한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소비가 늘어나는 흐름에 맞춰 결제 편의를 높이고, 외국인 고객이 매장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모션이다.
알리페이 이용 고객은 한 번에 최대 15위안, 알리페이플러스 제휴 서비스 이용 고객은 최대 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혜택은 총 5회까지 적용된다. 대상 서비스에는 알리페이홍콩과 마카오 엠페이, 태국 트루머니,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필리핀 지캐시 등이 포함된다. 쿠폰은 해당 결제 앱에서 내려받거나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2023년 10월 위챗페이와 유니온페이, 라인페이 등 해외 간편결제 수단을 도입하며 외국인 고객의 결제 환경을 넓혀왔다. 유통업계에서도 외국인 맞춤형 서비스가 확산하고 있다. CU는 다국어 AI 번역 서비스를 도입했고, GS25는 해외 결제 할인과 환전 키오스크, 택스리펀드를 운영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특화 매장과 외화 관련 서비스를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무대가 면세점뿐 아니라 도심 편의점과 카페 등으로 넓어지면서 해외 결제망과 할인 혜택은 고객 유치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GS25의 2025년 외국인 결제액은 전년보다 74.2% 증가했고, 2026년 2월 집계된 외국인 관련 매출 증가율은 CU 101.2%, GS25 74.2%, 세븐일레븐 60%였다. 이디야커피의 이번 행사는 카페 업계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의 익숙한 결제 수단을 매장 이용과 연결하려는 움직임이 구체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