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연속 맹활약으로 시즌 세 번째 MVP
핵심 요약
이동경이 FC안양전 멀티 골을 앞세워 K리그1 2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동경은 두 라운드 연속이자 올 시즌 세 번째 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부천FC는 강원FC를 3-0으로 꺾고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HD 이동경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21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동경은 지난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울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수상으로 20라운드에 이어 두 라운드 연속 MVP를 차지했으며, 3라운드를 포함하면 올 시즌 세 번째 수상이다.
이동경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28분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해 승부를 뒤집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4분 뒤인 후반 32분에는 정교한 프리킥으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팽팽하던 경기 후반에 연속 득점을 책임지면서 21라운드에서 가장 돋보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1라운드 베스트 팀에는 부천FC가 선정됐다. 부천은 지난 1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치른 강원FC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9분 갈레고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15분 성예건이 K리그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24분에는 가브리엘이 세 번째 골을 보태 승부를 마무리했다.
부천은 강원전 승리로 올 시즌 처음 세 골 차 승리를 달성했다. 동시에 3무 2패로 이어지던 리그 5경기 연속 무승 흐름에서도 벗어났다. 라운드 베스트 매치에는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SK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뽑혔다. 두 팀은 모두 세 골씩 주고받은 끝에 3-3으로 비겨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